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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Start-up Visa: 2026 완벽가이드

캐나다가 테크 창업자를 끌어오려고 만든 비자입니다.

일반 투자이민과 다르게 본인 자본은 필요 없고, 대신 정부가 인정한 지정 기관(VC, 엔젤 투자자 그룹,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에서 사업 지원 약속을 받아오면 그 자리에서 영주권 자격이 떨어집니다.

Express Entry처럼 CRS 점수 싸움을 안 해도 됩니다.

가족 동반 가능, 공동창업자 최대 5명까지.

비용
€2140
처리 기간
12-37개월
월 최소 소득
$0/년
초기 체류 기간
승인 시점부터 영주권
시민권
5년

장점

  • + 임시 비자가 아니라 처음부터 영주권
  • + 공동창업자 최대 5명이 한 신청에 묶일 수 있음
  • + 배우자, 자녀가 동반 이민자로 같이 들어옴
  • + 어학 기준이 CLB 5로 Express Entry(CLB 7+) 보다 낮음
  • + 본인 돈은 안 들어감, 자금은 지정 기관 쪽
  • + 오픈 워크 퍼밋으로 PR 처리 중 캐나다 운영 가능

주의사항

  • Letter of Support 따는 게 진짜 어려움
  • 지정 기관이 보통 지분이나 적지 않은 수수료를 가져감
  • 2024-2025년 기준 처리 시간이 24-37개월까지 늘어남
  • 비자 승인이 사업 성공을 보장해주진 않음
  • 지정 기관마다 자체 심사 기준과 선정 절차가 따로 있음
  • 사업 실패 시 PR 자체는 유지되지만 시민권 거주 요건은 별도

Start-up Visa는 정확히 어떤 비자인가

캐나다 Start-up Visa(SUV)는 글로벌 이민 시장에서 좀 독특한 위치에 있습니다. 본인 자본 없이도 영주권으로 직행하는 거의 유일한 프로그램입니다.

운영 주체는 IRCC(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이고, 핵심 서류는 LoS(Letter of Support, “지정 기관 지원 확약서”)입니다.

조건은 딱 두 가지. 글로벌에서 통할 만한 사업 아이디어, 그리고 캐나다 정부가 지정한 기관 중 한 곳에서 받은 LoS.

지정 기관은 세 종류로 나뉘고, 전체 80개 정도 됩니다.

  • 벤처 캐피탈(VC) 펀드: CAD $200,000(약 2억 1,000만원) 이상 투자 약속을 해줘야 합니다
  • 엔젤 투자자 그룹: CAD $75,000(약 7,800만원) 이상 약속
  •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돈 대신 프로그램 합격이 조건

신청자가 들고 오는 건 사업 아이디어와 팀입니다. 본인 통장에 돈이 많을 필요 없습니다. 자금과 검증은 지정 기관이 책임집니다.

승인되면 그 즉시 영주권이 떨어집니다. 취업 비자 같은 임시 신분 거치는 게 아니라, 캐나다 PR 카드가 바로 손에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공동창업자는 최대 5명까지 한 신청에 묶을 수 있는데, 각자 의결권 10% 이상을 가져야 하고, 다 합쳐서 지정 기관과 함께 50% 넘게 보유해야 합니다.

자본 없는 테크 창업자한테는 캐나다가 세계에서 가장 접근성 좋은 시장 중 하나라는 얘기인데, 어디까지나 LoS를 받아낸다는 전제 하에서입니다.

한국 사람이 Start-up Visa를 진지하게 검토할 만한 5가지 케이스

캐나다 Start-up Visa는 한국에서도 점차 진지하게 다뤄지는 옵션입니다. 적합한 케이스를 구체화하면 이렇습니다.

1. Toss·당근마켓·카카오·네이버 EXIT 후 글로벌 진출 창업자

  • Toss·당근마켓·비바리퍼블리카 초기 멤버 EXIT 후: 매각 대금 일부로 글로벌 SaaS·핀테크 신규 창업, 캐나다 거점 + 미국 시장 진출 노리는 케이스. Real Ventures, Inovia Capital 같은 캐나다 VC가 실제로 한국 창업자를 받아본 사례가 있습니다.
  • 카카오·네이버 EXIT 임원 출신 시리얼 창업자: 이전 EXIT 트랙 레코드가 있으면 LoS 받기 훨씬 수월. 매각 대금이 CAD $1-5M 사이라면 본인 자본 + VC 후원 동시 운용이 가능합니다.
  • NHN·KT·SK텔레콤 사내 분사 출신 창업자: 한국 대기업 사내 분사로 시드 단계 진입 후 글로벌 진출 시 캐나다 SUV 검토.

2. K-바이오·헬스테크 창업자

  •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출신 바이오 창업자: 글로벌 바이오 임상·개발 거점 + 캐나다 우선 분야(바이오) PNP 우대.
  • K-디지털 헬스 창업자: 원격진료, AI 의료영상, 디지털 치료제 분야. 토론토 MaRS Discovery District(인큐베이터) 또는 BC Cancer 협력 모델.
  • 헬스케어 SaaS 창업자: 라이프스타일·운동·정신건강 앱이 아니라 EHR/EMR/임상 워크플로우 같은 B2B 헬스 SaaS는 Velocity, Communitech 합격률 높음.

3. 한국 게임사 창업자·시니어 출신

  • NCsoft·넥슨·크래프톤·펄어비스 출신 창업자: 캐나다 밴쿠버·몬트리올 게임 산업 거점 활용. Ubisoft, EA, Capcom Vancouver 같은 글로벌 게임사 인접 환경.
  • 모바일 게임·인디 게임 창업자: 캐나다 게임 인큐베이터(Toronto’s TIFF Industry, Montreal’s Execution Labs) 합격 → LoS 경로.
  • 블록체인·웹3 게임 창업자: 토론토 블록체인 생태계(Polygon, Aave 한때 토론토 거점) 인접.

4. K-콘텐츠·웹툰·플랫폼 창업자

  • 네이버 웹툰·카카오엔터 출신 창업자: 글로벌 콘텐츠 IP·플랫폼 사업으로 캐나다 진출. 라이브 스트리밍, 팬덤 플랫폼,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SaaS 분야.
  • K-라이브커머스 창업자: 그립, 패스트뷰 같은 모델의 글로벌 진출 버전. 토론토·밴쿠버는 동아시아 디아스포라 인구가 커 1차 시장으로 적합합니다.
  • K-에듀테크 창업자: 카카오 키즈·뤼이드·클래스101 같은 모델의 영어권 진출. ESL 시장 + 한인 학부모 시장 동시 공략 가능합니다.

5. K-뷰티·K-푸드 D2C 글로벌 창업자

  • K-뷰티 D2C 글로벌 창업자: 클리오, 프레시안, 닥터지 같은 인디 브랜드 출신이 직접 글로벌 D2C 셋업. 캐나다는 미국 진출 거점 + 캐나다·미국 양시장 동시 공략.
  • K-푸드 글로벌 D2C: 김치 발효식품, 한국 전통주, K-즉석식 글로벌 D2C. 캐나다 식품 인증(CFIA) + 미국 FDA 동시 진행.
  • K-퍼스널케어 SaaS+제품: 스킨 진단 AI + 맞춤형 스킨케어 같은 SaaS+제품 결합 모델.

이 비자가 안 맞는 케이스

확장성 있는 사업 아이템이 없는 분은 LoS 단계에서 막힙니다. 평범한 이커머스, 라이프스타일 사업, 단일 시장 비즈니스는 VC·엔젤 후원을 받기 어렵습니다.

지분 양도에 거부감이 큰 분도 적합하지 않습니다. VC는 보통 10-25%, 엔젤은 5-15% 지분을 가져갑니다. 사업 통제권 100%를 유지하고 싶다면 인큐베이터 트랙(지분 안 가져감)을 노리거나 다른 비자를 검토해야 합니다.

Express Entry로 더 빠르게 갈 수 있는 분은 SUV가 비효율적입니다. 25-35세, 영어 CLB 9, 석사 학위, 3-5년 경력 있는 분은 Express Entry로 6-12개월 안에 PR이 가능합니다. SUV는 24-37개월입니다.

이민 지름길로만 보는 분: SUV는 사업 진심도를 IRCC가 깊이 검증합니다. 사업 의지 없이 PR만 노리면 LoS 단계 또는 PR 후 갱신 단계에서 문제 발생. 사업 셧다운 시 PR 자체는 유지되지만 시민권 거주 요건 충족 어려움.

단독 창업자로 강한 피치를 못 만드는 분: 솔로 파운더 합격률이 낮습니다. 공동창업자 2-3명 팀이 LoS 통과율 훨씬 높음.

Letter of Support가 진짜 관문입니다

이 비자의 처음과 끝이 LoS입니다. 이거 없으면 신청 자체가 안 되고, 이거만 있으면 나머지는 사실상 행정 절차입니다.

VC와 엔젤 그룹이 후보자를 보는 기준은 거의 일반 투자 심사와 똑같습니다.

확장 가능하고 방어 가능한 사업 모델인지, 시장 기회가 큰지. 창업자 팀이 그 분야에서 진짜로 일해본 사람들인지. 재무 예측이 현실적인지. 초기 고객, 트랙션, IP 같은 시장 검증이 있는지.

지분 조건은 협상이 가능하긴 한데, 시장 표준은 VC가 10-25%, 엔젤이 5-15% 정도로 형성돼 있습니다.

인큐베이터는 결이 좀 다릅니다. 지분보다는 캐나다 시장에서의 사업 가능성, 창업자가 실제로 캐나다에 정착할 의지가 있는지, 정식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합격할 수 있는지를 봅니다.

경쟁은 진짜 셉니다. 지정 기관에 들어오는 신청은 그들이 받아줄 수 있는 양보다 훨씬 많습니다.

성공한 신청자들 패턴을 보면 대체로 이 네 가지 중 하나입니다.

북미 투자자와 이미 관계가 있거나, 이전에 엑싯 경험이 있는 창업자거나, 검증이 어느 정도 끝난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들고 왔거나, 아니면 합격 기준이 상대적으로 너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노리거나.

신청은 두 단계로 갑니다

1단계: Letter of Support 따기.

이게 진짜 일입니다. 본인 사업 단계와 분야에 맞는 지정 기관 추리고, 콜드 아웃리치든 액셀러레이터든 기존 네트워크든 어떻게든 연결고리를 만들고, 다듬어진 덱과 트랙션 데이터를 들고 피치하고, 조건(지분, 수수료, 자문 약속) 협상해서 LoS 받기까지.

이 단계만 보통 6-18개월 잡아야 합니다.

2단계: 이민 신청.

IRCC에 Start-up Visa 신청서 제출, 정부 수수료 약 CAD $2,140(약 225만원) + RPRF(Right of Permanent Residence Fee) CAD $575(약 60만원) 결제, 어학 시험 결과·ECA·생체정보·건강 검진 제출, 공동창업자 전원(최대 5명) 서류 일괄 제출. 그리고 IRCC 처리 대기, 현재 기준 12-37개월. 승인 나면 영주권 발급되고, 캐나다 입국해서 PR 활성화.

아이디어 처음 잡는 시점부터 PR 카드 손에 쥐기까지 통상 2-4년 잡고 가는 게 현실적입니다. 사업 만드는 시간, 지정 기관 구애하는 시간, IRCC 처리 시간을 다 합치면 그렇습니다.

취업 허가가 갭을 메워줍니다

IRCC 처리가 24-37개월씩 걸리다 보니 캐나다 정부도 이 갭을 그냥 두긴 부담스러웠던 모양입니다. PR 승인 전에 캐나다에서 운영을 시작할 수 있는 선택적 취업 허가를 따로 만들어놨습니다.

오픈 워크 퍼밋이라서 어떤 고용주든(사실상 본인 회사) 가능하고, LoS 받은 다음 PR 처리 끝나기 전에 부여됩니다. 1년짜리고 갱신됩니다.

성공한 Start-up Visa 창업자 대부분이 이 옵션을 씁니다. 안 쓰면 LoS와 PR 사이에 사업이 그냥 멈춰있는 시간이 너무 깁니다.

배우자도 동반 오픈 워크 퍼밋 대상이라 캐나다에서 일할 수 있고, 자녀는 무료 K-12 공교육 자동 자격이 됩니다.

지정 기관이 진짜로 보는 것

기관마다 색깔이 다릅니다. 한국에서 자주 거론되는 곳들 정리하면.

캐나다 톱 VC 펀드 (선별): Real Ventures(몬트리올, 테크 전반), Inovia Capital(몬트리올·토론토, B2B SaaS 강세), Information Venture Partners(토론토, B2B SaaS), BDC Capital(국영, 거의 모든 분야).

액티브 엔젤 투자자 그룹: Angel One Network(온타리오), Capital Angels(오타와), Toronto Angel Group, VANTEC(밴쿠버), Anges Quebec(퀘벡).

주요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Communitech(워털루, 테크 전반), Velocity(워털루대 부설, 학생·졸업생 우선이지만 외부도 받음), Highline BETA(토론토, 액셀러레이터+VC 하이브리드), Founder Institute(글로벌, 토론토·몬트리올 챕터), MaRS Discovery District(토론토, 헬스·클린테크 강세), DMZ(라이어슨대 부설, 토론토), Innovate Calgary(캘거리), Spring Activator(밴쿠버).

테크 창업자 평가 기준은 결국 같습니다. 명확하게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AI/테크 사업인지, 시장 기회가 CAD $100M(약 1,050억원) 이상인지, 창업자가 그 분야 기술이나 도메인에 진짜 전문성이 있는지, 고객·MRR·IP 같은 검증 지표가 있는지.

비테크 사업도 길은 있습니다. 클린테크, 바이오테크, 첨단 제조 같은 전통 분야의 혁신, 캐나다 시장에서 일자리 만들 수 있는 잠재력, 창업자의 관련 트랙 레코드.

거절 사유는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평범한 이커머스나 라이프스타일 사업, 창업자-시장 핏이 안 맞는 경우, 비현실적인 재무 예측, 그리고 캐나다 시장에 대한 진짜 약속이 안 보이는 신청.

한국 창업자가 LoS 컨택 시작하는 실전 경로

(1) 한국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출신 활용: 스파크랩, 매쉬업엔젤스, 프라이머 출신이면 캐나다 VC와의 공동 투자 네트워크 활용 가능합니다. 스파크랩은 토론토 사무소 운영 이력이 있습니다.

(2) 글로벌 데모데이 참가: TechCrunch Disrupt, Web Summit, Slush, RISE 같은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캐나다 VC 컨택. 한국 정부 지원(KISED, KOTRA Born2Global) 받아 참가하면 비용 부담 적음.

(3) 인큐베이터 트랙 우선: VC·엔젤보다 인큐베이터(특히 Founder Institute, Communitech)가 외국인 창업자에게 더 우호적입니다. Founder Institute는 한국 챕터도 있어 한국에서 시작 가능합니다.

(4) 캐나다 한인 창업자 네트워크: 토론토·밴쿠버 한인 IT/스타트업 커뮤니티 활용. 캐나다 한인 EXIT 창업자 추천이 LoS 통과의 강력한 시그널.

SUV 비용: 솔직하게

LoS 비용 외에 IRCC 절차 자체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1인 기준 (2026년 5월, CAD ≈ 1,050원).

  • 정부 신청 수수료: CAD $2,140 (약 225만원)
  • RPRF(영주권 권리 수수료): CAD $575 (약 60만원)
  • 생체정보: CAD $85 (약 9만원)
  • 어학 시험 (IELTS/CELPIP): CAD $300-400 (약 31-42만원)
  • ECA (WES 등, 권장): CAD $200-300 (약 21-31만원)
  • 의료 검사: CAD $300-400 (약 31-42만원)
  • 경찰 증명서: CAD $50-200 (약 5-21만원)
  • 번역료: CAD $300-1,000 (약 31-105만원)
  • 정착 자금 (보유 증빙): 1인 CAD $14,690+ (약 1,540만원)
  • 이민 변호사 (SUV 전문): CAD $10,000-30,000 (약 1,050-3,150만원, 일반 RCIC보다 비쌈)
  • 지정 기관 수수료: 0-CAD $50,000+ (인큐베이터별, VC는 보통 무수수료)

1인 신청자 실제 현금 지출: 약 CAD $15,000-50,000 (약 1,575-5,250만원).

4인 가족: 약 CAD $25,000-70,000 (약 2,625-7,350만원).

지정 기관 수수료가 가장 큰 변수입니다. VC·엔젤은 보통 별도 수수료 없이 지분으로 가져가지만, 일부 인큐베이터는 LoS 자체에 CAD $20,000-50,000 수수료를 매기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이런 곳은 보통 합격률은 높지만 사업 검증은 약함).

한-캐나다 조세조약과 한국 거주자 시각 4 케이스

한-캐나다 조세조약은 1980년 체결, 2006년 개정 의정서가 발효되어 양국 모두 효력 있는 상태입니다. 이중과세 방지 메커니즘이 작동하니 양국 모두 세무 거주자인 경우라도 외국납부세액공제 + 조약상 우선권 적용으로 정리 가능합니다.

캐나다 세무 거주성 판정은 거주 의도와 거주 사실(주거지, 가족, 사회적 유대)이 종합 판단됩니다.

케이스 1: LoS 받는 동안 한국 거주자 유지

LoS 따는 6-18개월 동안 본인은 한국에 거주, 한국 세무 거주자 신분 유지. 캐나다는 비거주자, 캐나다 신고 의무 없음. 한국 회사 매각 대금 또는 본인 자본은 한국 종합소득세·자본이득세 적용.

케이스 2: 오픈 워크 퍼밋으로 캐나다 입국, 사업 운영

LoS 후 오픈 워크 퍼밋으로 캐나다 입국, 1년+ 거주하며 사업 셋업. 캐나다 세무 거주자 신분 트리거. 한국 비거주자 신고 가능합니다. 캐나다 사업 소득 + 글로벌 소득 신고 의무. 한국 회사 매각 대금이 입국 후 발생 시 한-캐 조약 적용 + 외국세액공제.

케이스 3: PR 활성 + 한국 회사 지분 보유 (IPO 직전)

캐나다 거주자 + PR 보유 상태에서 한국 회사가 IPO/매각. 매각 시점 본인이 캐나다 세무 거주자라면 캐나다에서 글로벌 capital gain 과세(연방 + 주). 한-캐 조약상 한국 측 원천징수 한도 적용. 매각 타이밍과 거주성 변경 시점을 양국 회계사가 함께 짜는 게 핵심. 케이스에 따라 매각 직전 한국 거주성 회복 후 매각 → 캐나다 입국 패턴 검토.

케이스 4: PR 활성 + 캐나다 사업 + 한국 강남 부동산 임대

캐나다 거주, 한국 부동산 임대 소득 연 ₩4,800만원 가정. 한국에서 부동산 소득세 약 800-1,200만원(한국 비거주자 분리과세 22%). 캐나다에서 글로벌 소득 신고 → 한국에서 낸 세금은 외국납부세액공제로 차감. 한-캐 조약 발효 상태라 차감 절차 깔끔하게 적용.

신청 전 한국 + 캐나다 양쪽 회계사 1회씩 끼고 구조 짜는 비용이 200-400만원 정도. 이 단계에서 아끼면 나중에 비싸집니다.

Start-up Visa vs Express Entry

요즘 캐나다 영주권 알아보는 분들은 거의 다 이 둘을 같이 놓고 봅니다.

Start-up VisaExpress Entry
PR 경로직접 (LoS 후)직접 (CRS 점수 충족 시)
본인 투자없음없음
스폰서십지정 기관없음
적합 대상테크 창업자숙련 전문직
처리 속도24-37개월6-12개월
어학 기준CLB 5+FSW는 CLB 7+
가족 동반가능 (공동창업자 포함)가능
사업 운영 의무필수없음

CRS 점수가 컷오프를 넘는다면 Express Entry가 압도적으로 빠르고 단순합니다. Start-up Visa는 CRS가 안 닿는 분이 지정 기관 후원을 따낼 수 있을 때 의미 있는 카드입니다.

Quebec은 별도 트랙입니다

Quebec은 캐나다 연방 이민과 따로 굴러갑니다. Quebec Investor Program(QIIP)와 Quebec Entrepreneur Program이 있는데, 기준이 또 다릅니다.

QIIP는 현재 일시 정지 상태(2024-2026년 검토 중)입니다. 역사적으로 CAD $2M 이상 자산과 CAD $1.2M 정부 투자를 요구했던 프로그램입니다.

Quebec Entrepreneur Program은 본인 자본을 의미 있게 들이고 Quebec에서 액티브하게 사업을 셋업하는 구조입니다. 프랑스어 요건이 무겁게 들어갑니다.

둘 다 Start-up Visa와 완전히 별개고, 어학 요건, 거주 약속, 처리 타임라인이 다 다릅니다.

신청 전에 솔직히 알아둘 것

Start-up Visa는 진짜 테크 창업자한테는 세계에서 가장 후한 이민 경로 중 하나입니다. 동시에 가장 오해받는 비자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쉽지 않습니다. Letter of Support 자체가 경쟁이고, IRCC 처리는 갈수록 길어지고, 전체 타임라인이 3-4년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공짜도 아닙니다. 지정 기관은 지분, 수수료, 자문 역할, 프로그램 약속 중 뭐가 됐든 가져갑니다. “무료 PR”이 아니라 의미 있는 사업적 약속이 동반된 PR입니다.

그리고 진짜 창업자한테만 효과가 있습니다. 이민 지름길로 접근하는 분들은 보통 LoS 단계에서 막힙니다. 캐나다로 사업을 진짜 확장하는 기회로 보는 분들이 결국 통과합니다.

진짜 들고 갈 만한 사업, 관련 네트워크, 캐나다에서 실제로 회사를 키울 의지. 이 세 가지가 갖춰진 테크 창업자한테는 이 비자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Express Entry가 여전히 캐나다 PR의 메인 트랙입니다.

마지막 한 가지. 이민 변호사 고를 때 Start-up Visa 케이스를 직접 다뤄본 사람을 찾으세요. 프로그램 디테일, 지정 기관과의 관계, IRCC 서류 요건이 Express Entry와 충분히 달라서, 일반 이민 컨설턴트가 놓치는 포인트가 꽤 많이 나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Letter of Support 받기 위해 어디서 시작해야 하나요?

본인 사업 단계에 맞는 지정 기관을 좁히는 게 첫걸음입니다. 매출 0인 아이디어 단계라면 인큐베이터(Founder Institute, Communitech, MaRS) 우선. 시드 단계 + 트랙션 있으면 엔젤 그룹(Angel One, VANTEC). 시리즈 A급은 VC(Real Ventures, Inovia). 캐나다 한인 창업자 네트워크 활용이 가장 효과적인 첫 컨택 경로입니다.

Q. 한국 EXIT 창업자가 캐나다 VC 컨택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1) 한국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스파크랩, 프라이머) 출신 추천 받기, (2) TechCrunch Disrupt·Web Summit 같은 글로벌 데모데이 참가, (3) KOTRA Born2Global·KISED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활용, (4) 캐나다 한인 EXIT 창업자 직접 컨택(토론토·밴쿠버 한인 IT 커뮤니티), (5) LinkedIn 콜드 아웃리치(이전 EXIT 트랙 레코드 첨부 시 답장률 높음).

Q. 본인 투자금 없이 정말 PR이 가능한가요? 후속 비용은?

기술적으론 본인 사업 자본은 0이어도 됩니다. 다만 IRCC 절차 비용(CAD $15,000-50,000, 약 1,575-5,250만원), 정착 자금 보유 증빙(1인 CAD $14,690), 캐나다 입국 후 1-2년 생활비(가족 4인 기준 연 CAD $60,000-100,000)는 실비로 들어갑니다. “무료 PR”이 아니라 “본인 사업 자본 부담 없는 PR”이 정확한 표현.

Q. 공동창업자 5명 중 한국인 4명 + 캐나다인 1명 같은 조합도 가능?

가능합니다. 다만 (1) 각 공동창업자가 의결권 10% 이상 보유, (2) 모두 합쳐 + 지정 기관과 함께 50% 초과 보유, (3) 모두 어학·자금 요건이 개별 충족되어야 합니다. 한국 외 시민 공동창업자도 같은 SUV 신청에 묶여 동시 PR 신청이 가능합니다.

Q. 한국 군 미필자가 캐나다 PR 받으면 한국 병역 의무는?

PR 자체는 한국 시민권을 박탈하지 않으니 병역 의무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만 18세 이상 군 미필 한국 남성이 영주 목적 출국 시 국외 여행 허가가 필요합니다. 27세 이전 외국 시민권 취득 시 병역 회피 사유로 한국 국적 회복이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케이스별로 병무청 + 변호사 확인이 필수입니다.

Q. 한국 회사 매각 후 capital gain은 캐나다에서 추가 과세되나?

매각 시점 본인이 한국 세무 거주자라면 한국에서만 과세. 매각 시점 본인이 캐나다 세무 거주자라면 캐나다에서 글로벌 capital gain 과세(연방 50% inclusion rate × 한계세율 ≈ 실효 25-30%). 한-캐 조세조약 적용으로 한국 원천징수 한도 + 캐나다 측 외국세액공제. 매각 타이밍과 거주성 변경 시점 동시 설계가 중요합니다.

Q. 한국 IPO 직전 회사 지분 보유 시 송금은 어떻게 처리?

본인 자본 송금이 SUV 자체에 필수는 아니지만, 캐나다 사업 운영비·생활비로 송금 시 한국은행 외환신고 대상. 해외이주비 명목 1인당 무신고 한도 USD $5,000(약 720만원), 그 이상은 신고. IPO 후 매각 대금 송금은 자금 출처 증빙(IPO 매각 명세서) 첨부 + 외환은행 외환 부서 신고. 절세 전략은 매각 시점 거주성과 묶어 양국 회계사 검토.

Q. 처리 24-37개월 동안 한국 사업 운영 가능한가?

오픈 워크 퍼밋 받기 전이면 한국 거주 + 한국 사업 운영 가능합니다. 오픈 워크 퍼밋 받고 캐나다 입국 후에는 캐나다 거주 + 캐나다 사업 운영이 원칙입니다. 한국 사업을 한국 임원·공동창업자에게 맡기고 본인은 캐나다 거점에서 운영, 한국 출장 형태로 관여하는 패턴이 일반적입니다.

Q. 오픈 워크 퍼밋으로 캐나다 가족 데려가는 절차는?

배우자도 동반 오픈 워크 퍼밋 자격, 자녀는 학생 비자 또는 PR 절차 동시 진행 시 동반 자격. 가족 전체 한 신청에 묶여 처리되고, 입국 후 각자 SIN(Social Insurance Number) 발급, 학교 등록(자녀 K-12 무료 공교육), 의료보험 등록(주별 다름).

Q. 인큐베이터 vs VC vs 엔젤, 한국인에게 어디가 유리?

(1) 인큐베이터(Founder Institute, Communitech): 외국인 친화도 가장 높음. 지분 안 가져감. 다만 일부는 LoS 수수료 받음. 외국 창업자 첫 진입로로 추천. (2) VC(Real Ventures, Inovia): 진짜 사업 검증 + 자금 약속. 합격률 가장 낮지만 LoS의 IRCC 신뢰도 가장 높음. (3) 엔젤 그룹(Angel One, VANTEC): 중간 단계. 지역 네트워크 강함.

Q. 한국 액셀러레이터(스파크랩, 매쉬업엔젤스) 출신은 도움이 되나?

큰 도움 됩니다. (1) 글로벌 VC 네트워크 공유, (2) 캐나다 VC와의 공동 투자 사례, (3) 트랙 레코드 검증. 스파크랩은 한때 토론토 사무소 운영, 매쉬업엔젤스는 글로벌 EXIT 창업자 다수. 한국 액셀러레이터 출신이라는 자체가 LoS 신청 시 신뢰 시그널.

Q. Quebec 트랙은 한국인이 선택할 만한가?

한국 시민에게는 Quebec Entrepreneur Program이 어렵습니다. 프랑스어 요건이 강하고(B2 이상), Quebec 거주 약속이 필수입니다. 영어로만 진행 가능한 SUV 또는 Express Entry가 한국인에게 더 현실적입니다. Quebec 한인 인구도 토론토·밴쿠버 대비 적어 커뮤니티 인프라가 약합니다.

Q. 사업 실패 시 PR이 유지되나?

PR 자체는 사업 실패와 관계없이 유지됩니다. SUV는 “사업 성공”이 아니라 “사업 진심도”를 검증하는 비자입니다. 다만 (1) 시민권 신청 시 5년 중 3년 거주 요건 충족 필요, (2) PR 카드 갱신 시 5년 중 2년 거주 필요, (3) 사업 실패 후 캐나다에 머무를 거주 명분(취업 등)이 없으면 사실상 PR 유지가 어려움. 실패 시 다른 직장 또는 신규 창업으로 거주 지속이 표준 패턴.

✅ 추천 대상

  • 확장 가능한 아이템을 들고 있는 테크 창업자
  • 북미 투자자와 이미 연결고리가 있는 창업자
  • 공동창업자 2-5명짜리 팀
  • Express Entry CRS 점수가 모자란 분
  • 지정 기관에 지분 떼주는 게 가능한 창업자
  • Toss·당근마켓·카카오 EXIT 후 글로벌 진출 노리는 한국 창업자

❌ 비추천 대상

  • 확장성 있는 아이템이 아직 없는 분
  • 지분 양도에 거부감이 큰 분
  • 강한 피치를 못 만들어내는 단독 창업자
  • Express Entry로 가는 게 더 빠르고 단순한 분
  • 이민 지름길로만 보고 사업 의지가 없는 분
마지막 확인: 2026-05-04
공식 출처 ↗
VW

VisaWisely Team

비자·이민 전문 리서치

글로벌 비자·이민 정책을 전문적으로 리서치하는 팀입니다. 각국 영사관 1차 자료, 이민법, 실제 신청자 후기를 종합해 한국 독자에게 정확하고 실용적인 가이드를 작성합니다. 마케팅 페이지가 아닌 신청자 관점에서 무엇이 통하고 무엇이 안 통하는지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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